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산하기관인 한누리(원장 김영진)와 지난 13일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사업과 관련해 운영과 상호교류 등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은 장애인 재활·자립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상호협력, 장애인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확대를 위한 협력, 기관 경영 관련 기술 정보 교환과 기타 교육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김호현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누리 원장은 “업무협조를 통해 장애인이 먼저 행복하고 나아가 세상이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18세 이상의 지적·발달장애인 30명이 입소해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한누리는 중증장애인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