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충남판 행정수도’ 내포신도시 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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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충남판 행정수도’ 내포신도시 완성 강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4.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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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교통망 확충 등 인프라 강화 약속
金후보, 혁신도시 역동적 성장기반 조성 위해 공공기관 이전 적극 건의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8일 현장 점검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찾아 충남도 현황과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후,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망 확충 등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다”라며 “저출산·인구문제 해결책은 지역균형발전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내포신도시는 당초 10만명 수용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2만 9000명에 그치고 있는 상태”라며 “충남 행정기관이 모인 ‘충남판 행정수도’ 내포신도시의 역동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하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큰 규모의 문화체육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내포신도시 관련 대선 공약으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추진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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