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둥지 ‘콩콩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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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의 둥지 ‘콩콩콩’ 개소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5.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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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화되며 활발한 활동 예고

종합예술협동조합 콩콩콩(대표 이주훈)이 지난달 29일 홍성읍 월산상가 인근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콩콩콩 건물 1층 중앙에 있는 공간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새로 마련된 선반 위에 가득 전시돼 있었으며 전에는 빈 상태로 영상만이 비춰지고 있던 공간에는 작가의 공방이 새롭게 꾸며져 어디 하나 빈 곳 없이 작가들의 공간으로 채워졌다.<사진>

이주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제한이 풀리면서 공방을 찾는 주민들의 수가 늘고 있다”며 “5월 중에는 홍주읍성 인근에 ‘콩콩콩 아트마켓’을 준비해 공방 체험 부스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음의 거리라는 월산상가의 슬로건에 맞게 월산상가에서도 우리들의 이벤트를 열 계획으로 상가 관계자도 긍정적”이라며 코로나 확산세가 풀리며 활발해지는 공방 활동을 밝혔다.

‘콩콩콩’은 호호공방을 운영하는 이주훈 작가를 대표로, 내모토끼 김진선 작가, 도깨비노리터 김해연 작가, 옐로우캣 윤혜원 작가, 과로수99번길 김채은·김은진 작가, 자기만의방 윤지영 작가, 옥이쓰 채정옥 작가, 이한얼 작가, 홍성YMCA 등이 참여했다.
 


미/니/인/터/뷰 - 자기만의방 윤지영 작가

Q. 지난 2월 7일 가오픈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공방을 위한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 때문에 서울에 3개월 정도 있었다.

Q. 어떤 작업들을 주로 하나.
패브릭이나 천, 실과 재봉틀을 가지고 소품이나 인형 같은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워크숍이나 출강 같은 일도 하고 있다.

Q. 원데이클래스에는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나.
재봉틀 기초수업, 카드지갑 만들기,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키즈 크로스백·내가 원하는 스트링 파우치를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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