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확산 위한 아이디어 반영
홍성여자중학교(교장 김욱태)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교실에 학급문고를 설치했다.<사진>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2022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에 반영된 것이다.
학급문고에 담을 책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학, 예술, 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또한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그림책과 시집도 포함했다.
학급문고는 두 달에 한 번씩 다른 학급과 도서를 교환하는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수 있게 했다. 학급문고의 책을 교환할 때에는 ‘책 소독’도 함께 진행해 청결한 독서생활도 할 수 있게 했다.
박수현 홍성여중 학생회장은 “학급문고를 만든 후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친구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홍성의 다른 학교에도 널리 보급돼 책 읽는 홍성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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