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호 결재는 ‘국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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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호 결재는 ‘국가산단’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7.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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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불가피하지만 반드시 성공시킬 것”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정부 정책에 반영
1일 (홍성군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 고영대 경제과장이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서 1호 결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고영대 경제과장이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서 1호 결재를 받고 있다.

홍성군이 지난 1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으로 건의한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윤석열 정부의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민선8기 홍성군은 국가산단 추진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군은 국가산단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선정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더불어 성장성 있는 특화업종 선정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을 유치해 국가산단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기관·업체 취업연계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 뉴그린 국가산단’의 성공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완성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치는 물론 내포신도시 인근 부지에 있던 축사 이전으로 악취 해소 등 생활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홍성군을 충남의 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지역 외에도 신규 산단 조성을 약속했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고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 강소도시를 육성하고자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산업단지의 개발현황과 지자체가 건의한 국가산단 조성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거점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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