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등학교(교장 문제민)는 지난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아가새농장’에서 서부 천수만 행복마을학교 체험학습의 1학기 마지막 수업을 ‘동물과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사진>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 하고 있는 서부 천수만 행복마을학교의 생태 프로젝트 사업 ‘동네 한 바퀴’이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동안 ‘연못에 사는 곤충’, ‘우리 지역 지도 만들기’, ‘자연물로 표현하는 우리 집’ 등의 주제로 생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으며, 이날 1학기 마지막 학습은 ‘동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업은 지역 민방TV에서 수업 모습을 촬영하기로 예정돼 학생들 모두 들뜬 마음이었다고 알려졌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앵무새 이름 알기, 작은 동물 먹이 주기, 앵무새와 사진 찍기 등 활동을 했다. 아울러 지역 민방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 농장에서 진행한 활동, 학교와 마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들려줬다. 이번 촬영은 7월말 방송 예정이다.

신당초 관계자는 “앞으로 신당초등학교가 서부면 마을교육의 중심인 아가새농장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성장해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