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 최고경영자과정(항공 AMP)’ 제14기 입학식이 지난 24일 서울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입학식에는 최세종한서대학교 부총장,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제14기 항공 AMP 교육생과 총원우회 회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4기 항공 AMP 과정은 항공·4차산업·미래 항공교통 분야와 인문·사회·경영·역사 등 총 22강을 5개월 간 매주 수요일 서울 명동 한서대 한국 항공인재개발원에서 집중과정으로 진행하며, 이번 입학식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2022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라-디지털 대전환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설한 항공최고경영자과정은 2019년부터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3기까지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 관련 학계, 연구기관, 협회, 학회, 공항설계와 건설업체, 공항운영 관련 업체, 첨단항공시스템 업체 임원급 등 288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항공 AMP는 산∙학∙관∙연의 항공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항공산업 최고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산업과 스마트항공 등 항공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이 과정은 이번 제14기부터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회 항공발전포럼’을 5월에 개최한다. 또한 전국의 항공 관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항공전문가과정’을 강사진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항공AMP 책임교수인 소대섭 한서대학교 교수는 “명망 높은 최고 전문강사진과 항공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항공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해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