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창간기념사] 신뢰와 소통, 주민과 동행한 ‘홍주신문 2007~2022’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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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창간기념사] 신뢰와 소통, 주민과 동행한 ‘홍주신문 2007~2022’ 15년
  • 한관우 발행인
  • 승인 2022.07.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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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 창간 열다섯 돌을 맞으면서
한관우 홍주일보사 홍주신문 발행인

홍주일보사 홍주신문이 열다섯 돌, 창간기념일을 맞이합니다. 올해로 만 열다섯 살, 16년의 세월 동안 오로지 지역언론 본연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홍주신문은 주민들이 주인인 신문, 주민들을 위한 신뢰의 신문, 정직과 소통의 지역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부정하거나 부패하지 않고, 오만하거나 자만하지 않으며 오로지 정직하게 신뢰를 받는 반듯한 ‘지역언론’으로 승부를 걸어오면서 새로운 지역신문의 반듯한 모델이고 싶었습니다. 어려울수록 지역 언론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얼싸안으면서 어려운 파고를 헤쳐나올 수 있었습니다. 

올곧은 지역신문으로 새로운 희망을 담는 행복한 거울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홍주신문은 지난 15년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좋은 신문, 정직한 신문, 올곧은 신문의 명제를 실천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자유와 민주적 소통을 지향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충남도청시대 희망언론 독립신문을 표방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반듯하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애독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의 힘으로 홍주신문은 창간 3년차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애독자여러분과 주민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질책과 사랑의 결과임을 잊지 않고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원칙과 신뢰, 대화와 직관, 평범한 진리’를 사시로 ‘민주주의 심화 인간가치 확대 지향, 인간의 존엄성과 약자의 이익보호, 지역발전과 주민의 희망행복 추구’를 사훈으로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충실하겠습니다. 주민들이 표출하는 다양한 여론과 공론을 실어 나르기 위해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품격 있는 신문’을 추구하겠다는 비전의 실천과 풀뿌리 지역밀착형 매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신문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설정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과 더불어 비전을 제시하는 사회적 공기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지방자치시대,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을 유도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숙명의 동반자 관계를 명심하고 동행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지역의 주민들과 늘 가까운 곳에서 고락을 함께하면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지역신문으로 참여를 통한 동기부여, 올바른 지역혁신과 여론조성으로 늘 현장에 뿌리내리는 지역신문으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의 존재이유는 바로 지역의 사람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입니다.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삶 자체가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홍주신문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홍주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창간 15년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홍주일보사 홍주신문 발행인 한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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