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으로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사진>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오 신임 위원장은 지난 14~15일 홍성과 예산지역 당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선에서 김학민 전 위원장을 제치고 2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사무국장으로는 이병희 전 홍성군의원이 결정됐다. 

오 위원장은 “이번 경선의 결과는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당원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기쁨보다는 부담이 크다”며 “지난 지방선거 분위기를 지우고 새롭게 도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중도 성향을 가진 군민들을 향한 정책 대안 제시, 인재 영입 등으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원들을 잘 규합해서 앞으로 있을 총선을 잘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