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배경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방영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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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경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방영시작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9.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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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온에서 7부작 독점 공개
청운대 이음·미디어아트가 공동 제작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대표 구은자)과 미디어아트(대표 노보성)가 제작한 홍성 배경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연출 박건용)’이 지난달 26일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

홍성군의 지원과 청운대학교의 제작인프라를 활용해 완성된 드라마는 극 중 보람 역할에 걸그룹 ‘woo!ah!’의 우연(본명 박진경), 서진 역할에 SF9의 주호(본명 백주호), 효민 역할에 ‘N.Flying’의 서동성 등 인기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드라마는 시간여행을 하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드라마를 기획한 김원석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OT와 MT등 대학생활의 낭만을 잃어버린 청춘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재미와 더불어 드라마 곳곳에서 포착되는 홍성군의 랜드마크인 남당항 낙조와 용봉산 자연휴양림, 홍주성 홍화문 등, 지역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공간을 보는 재미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은 “본 드라마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로 위기에 처한 홍성과 청운대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지학(地學) 협력’ 체계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희망 한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정착 유도,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진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은 지난달 26일 1·2부 공개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총7부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홍보 포스터.
웹드라마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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