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홍북으로 주소 갖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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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홍북으로 주소 갖기 캠페인’ 실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0.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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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사거리 일원서 진행
여전히 미 전입신고 세대 많아

홍북읍행정복지센터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부서 직원 30여 명이 충남교육청사거리 일원에서 ‘혁신도시 홍북으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출근 시간대에 전입신고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하나의 세대에 속하는 자의 전원 또는 일부가 거주지를 이동하면 새로운 거주지에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홍북읍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인구는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파트, 오피스텔 등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홍북읍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홍성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신규 전입가구에 3만 원 상당의 상품권, 태극기 1세트, 종량제봉투(20L) 20매를 지급하고 학생(고등·대학생) 전입 축하금 20만 원,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 지원금 3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혁신도시 지정과 더불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홍북읍의 인구는 장기적으로 3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주민들이 홍북읍에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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