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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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9.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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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대형 아파트 건설사와 MOU 건의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하도급 실태조사 등

홍성군이 지난 28일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 단장인 김윤호 지역개발국장 주재로 육헌근 건설교통과장, 최주식 회계과장,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급공사와 관급자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과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하도급 실태조사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지역 건설사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관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원·하도급률 목표를 대폭 상향해 민간공사의 하도급률 40% 이상, 관급공사의 원도급률 95% 이상 달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차경래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장은 “지역 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대형 민간공사는 시행사와의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윤호 지역개발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우리 홍성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안으로 건설업체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해 부실 업체를 퇴출하고 지역업체 보호는 물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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