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궂은 날씨에도, 은빛 억새는 등반객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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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날씨에도, 은빛 억새는 등반객 사로잡아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1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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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개최

비가 오는 얄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서산을 등반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은 한껏 들뜬 부위기였다.

JCI광천청년회의소(회장 천재호)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한 2022년 제17회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가 지난 10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행사엔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의장, 장재석 부의장, 이정윤 의원, 신동규 의원, 이정윤 의원, 윤일수 의원, 정동규 광천읍장,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군 관계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이정윤 추진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 군수와 관계자들의 대회·개회사가 이어졌고, 일부 식순은 기상 악화로 생략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등반을 시작으로△돼지고기 무료시식회 △결성농요 공연 △등산객 장기자랑 △대회 시상과 등번호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이정윤 의원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함께 해준 JCI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운무낀 오서산의 운치가 너무 좋다”라며 “해발 791m 자랑하는 오서산은 서해안에서 최고봉이라며 오늘 억새풀의 은빛 물결을 산행하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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