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지회장 진유순)가 충남교육청의 지원으로 2022년 장애학생 가족 지원 사업인 ’몸&맘 행복더하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비 장애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손 놀이와 체험나들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아동에게는 일상생활 훈련 효과 도모,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공감대 형성과 양육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는 원예체험 4회(풀꽃농원), 10월에는 힐링나들이(태안 팜카밀레), 이번 달에는 김장체험을 진행했으며 31가구에서 총 118명의 발달장애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유순 지회장은 “부모님들 간 양육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 형성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들이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