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홍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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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홍북농협”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2.10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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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찬 홍북농협 조합장

오는 20일 신축 홍북농협 하나로마트 정식 오픈 예정
영농자재 무상지원으로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전 조합원 명절선물과 생일선물로 훈훈한 감동 전해

 

오는 20일 신축 하나로마트 정식 개점을 앞두고 있는 홍북농협은 그동안 홍성읍과 금마면, 예산의 삽교읍 등으로 쇼핑을 가야했던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소규모 마트를 헐고 하나로마트 건물을 새롭게 신축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가오픈 형태로 영업을 실시하고 이후 조합원들에게 안내장을 발송한 뒤 오는 20일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장순찬 홍북농협 조합장은 “홍북농협이 홍성에서 으뜸가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북농협은 금융사업장이 위치한 곳에서 하나로마트, 주유소, 철물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에 금융사업장 지점 신축도 추진 중이다. 

홍북농협은 내포신도시 내 금융사업장 신축을 통한 신용사업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대지면적 600평, 건축면적 200평 규모의 금융사업장을 신축하고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에 발맞춰 넓은 주자창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북농협이 다음 해 신규로 추진 계획 중인 사업은 금융사업장 신축뿐만이 아니다. 이정윤 홍성군의원의 협조로 계획 중인 드론 방제단 육성 사업과 문병오 홍성군의원의 협조로 추진 중인 딸기농가 고설재배 시설하우스 상토 교체지원 사업, 본점 경제사업장 약 50평 규모에 소농기구와 각종철물을 취급하는 자재센터 설치 사업 등도 준비 중이다.

드론 방제단 육성사업은 관내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통해 병충해 항공 방제를 실시하고 인건비와 농업경영비를 절감, 농작업 대행을 통한 고령농업인의 건강 증진,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존재하는 사업이다.

딸기농가 고설재배 시설하우스 상토 교체지원사업은 딸기농가가 많고 재배면적이 넓은 홍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 계획 중이다. 정기적인 상토 교체로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수취 가격 제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실현까지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홍북농협은 농업용 드론을 통한 방제사업,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 영농자재 무상지원, 전 조합원 명절선물·생일선물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북농협의 주요사업들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주고 있다. 

이 중 농업용 드론을 통한 방제사업 비용 중 60%를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하며 군보조금지원 21%, 조합원 부담은 19%다.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에도 군비와 도비 63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1차 산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에게 지자체에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에는 184농가가 신청해 181농가가 농기계지원, 3농가가 인력지원을 받고 있다.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영농자재 무상지원 사업은 약 2억 2500만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고, 조합원에게는 평소에도 20%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전 조합원에게 명절과 생일마다 선물을 보내주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명절과 생일마다 선물을 보내줌으로써 조합원들의 소속감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홍북농협의 설명에 따르면 장순찬 홍북농협 조합장의 권유로 시작된 이 사업은 본래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과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고 한다.

장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신도시 근교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농업인과 조합원에게는 실익과 감동을 선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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