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장-사무처장 선거 박영환·고차원 교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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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지부장-사무처장 선거 박영환·고차원 교사 당선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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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위풍당당 젊은 전교조”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할 것”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사무처장 선거 조합원 투표에서 박영환 교사(당진 유곡초)와 고차원 교사(천안 한들초)가 당선됐다.<사진>

총 투표율 71.28%를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박영환, 고차원 후보는 96.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영환-고차원 당선인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위풍당당 젊은 전교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알고 싶은 전교조’, ‘만나고 싶은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영환 지부장 당선인은 “교사들의 온전한 교육권과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차원 사무처장 당선인은 “33년의 역사를 계승해 언제나 선생님들 곁에서 든든하고 당당하게 참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인은 다음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각각 지부장과 사무처장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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