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한율 부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지·교육·건강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40명의 아동 대상 사례관리 및 22개 필수·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7건(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2023년에는 올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교육과 체험, 가족캠프 등 복지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2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4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각지대 아동 발굴’을 강화하고, 관내 개인사업장, 기관, 단체 등과 협약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상호교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과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사례관리 전반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자원정보 공유 및 자원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한율 부군수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연계·협력을 토대로 효율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홍성군의 아동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도시 홍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