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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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2.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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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7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

지난 12일 오전 11시 6분경 우리은행 홍성금융센터에 방문한 손님 B씨가 본인의 아들이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데, 나오게 하려면 31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현금 인출을 요구했고,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한 직원 A씨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피해를 예방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없었다면 고액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직원 A씨와 우리은행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경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검거를 통해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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