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정답고, 서로 도와주는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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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정답고, 서로 도와주는 동문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1.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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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홍성고동문회(이임회장 김세태·34회, 취임회장 박성호·35회)는 지난 6일 인천 카리스호텔 2층 카리스홀에서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종호(30회)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치구(26회), 남기웅(27회), 복봉규(27회) 전 총동문회장, 이경학(33회) 재경홍성고동문회장, 정성영(34회) 수석부회장, 황광익(20회), 장광순(22회), 박창한(28회), 신쾌현(30회), 엄기항(33회) 전 재인천홍성고동문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14대 김세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박성호 회장이 취임해 2년의 기를 시작했다.

김세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선배 존중, 후배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각지에 1000여 명의 동문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박성호 취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동문회를 활성화시켜 인천지역 동문이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뒤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나선 박성호 취임회장은 ‘즐거운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정다운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서로 도와주는 동문회가 되겠습니다’라고 적힌 캐치프레이즈를 내보이며 “동문회가 나한테 해준 것이 뭐가 있냐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보다는 내가 동문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다 같이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배님들 잘 모시고, 후배님들에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동문 간 가교역할을 해낼 것이며, 역시 35회 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차게 포부를 밝히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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