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민 하나 된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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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민 하나 된 화합 한마당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9.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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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홍동면민체육대회·면민위안잔치


제11회 홍동면민체육대회 및 면민위안잔치 한마당이 지난 1일 홍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동면체육진흥회(회장 주정모)가 주관하고 홍동면이장협의회, 재경홍동향우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내외귀빈을 비롯해 약500여명의 홍동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홍동면체육회 강환홍(홍동면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년에 한 번 열리는 면민체육대회를 뜨거운 관심 속에 치를 수 있어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과 홍동의 체육발전에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체육행사에서는 육상과 훌라후프, 물동이 이고 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행사로 꾸며졌으며 초청가수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소외되고 면내 다문화 가정 27명을 초청하여 주변인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그들 역시 우리내 소중한 이웃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면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여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주정모 체육진흥회장은 “바쁜 피해복구 작업과 변덕스런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한바탕 신명나는 잔칫날을 마련했다. 이번 면민화합대회를 통해 일상에서 찌든 피로와 태풍피해로 인한 정신적 상실감을 말끔히 씻고, 홍동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심 단결하여 우리면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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