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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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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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내 고향 살리기에 향우회가 움직여줘야 할 때”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사진 왼쪽)이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사진 왼쪽)이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성군 향우·군민회 중 재경홍동향우회(회장 김주표·62)가 처음으로 내 고향 ‘홍성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향우회장 중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이 처음으로 홍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첫 최고액’ 기부자로 나선 것이다.

군에 따르면 재경홍동향우회 김주표 회장은 지난달 26일 재경홍동향우회 산악회 시산제에서 함께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제도 시행 후 홍성군의 모금액 중 최고액이다.

이날 김주표 향우회장은 “재경홍동향우회의 대표로서 항상 이용록 군수님과 군정의 동반자로 걸어간다는 의미로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계기가 돼 많은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동창, 동문 등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져 우리 고향 홍성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복한 홍성 건설을 위해 항상 따뜻하게 동행해주시는 김주표 재경홍동향우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힘입어 군민 복지 증진과 청소년 육성 등 우리 고향 홍성 발전에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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