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들의 손글씨와 그림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비대면 지역 청소년 축제인 ‘제2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그림 대회’가 개최된다.
홍주청소년선도회(회장 이완희)와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홍성군 초·중·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1일부터 5월 6일까지 비대면 방식(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홍주일보 누리집(www.hjn24.com)에 접속해 메인페이지 ‘제2회 홍주 청소년 나만의 손글씨·그림 대회’ 팝업창을 통해 공지사항 게시물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goodhongju@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문인·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은 △종합 대상 1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20만 원) △최우수상 2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 원) △우수상 10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 원) △장려상 20명(상장 및 문화상품권 2만 원) 총 33명에게 주어지며, 추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홍주청소년선도회(010-5402-3629) 또는 홍주일보사(010-2582-6632)로 하면 된다.
이완희 홍주청소년선도회장은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홍주일보사와 함께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손글씨보다 키보드 입력이 익숙한 청소년들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보면서 자신과 친구를 응원하며 보람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