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공직자 보안 의식 고취에 주력
홍성군이 다음달 3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홍성군은 공직자의 보안 의식을 높여 해킹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개월간 주 2회씩 총 18회에 걸쳐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팝업창을 띄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 메일 사용 보안수칙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출퇴근시 정보보안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디지털복합기 보안 △개인정보 파기 △개인정보 유출 사례 △마스킹 방법, △보안서약서 및 자가진단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앞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 함양을 위해 정보보안감사 활동,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보호 홍보캠페인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고성능 보안장비를 도입하고 안전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대근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보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군민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공문서 작성·배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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