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작가 오천 이환영 화백 홍성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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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작가 오천 이환영 화백 홍성 초대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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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홍주문화회관 전시실


홍성군 출신인 동양화가 오천 이환영 <사진> 화백의 한국화 초대전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화백은 20대 이후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운보 김기창을 비롯 김화경, 김학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에게서 사사를 받고 한국화단의 중심에서 40여 년 동안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출향작가이다.

(사)한국예총홍성지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1989년 고향을 주제로 한 향토실경전(홍성문화원)이후 23년 만의 고향나들이 작품전으로, 40여 년간의 대표작과 최근 작업한 홍주무진도를 비롯한 4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론가 서성록은 “역사의식이 접목된 회화로서 우리는 작가가 고향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주의 어제와 오늘을 넘나들며 구축한 작품 속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형형한 눈빛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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