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일 새벽 내포신도시 등 홍북읍 일부지역 정전 소동
상태바
[속보] 7일 새벽 내포신도시 등 홍북읍 일부지역 정전 소동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1.07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 가람마을, 자경마을 중흥S아파트 등
7일 새벽 0시 10분경 정전 발생… 전기·지역난방 공급 멈춰
사진=이연정 기자

7일 오전 0시 10분경 내포신도시 일부지역을 포함한 홍북읍 일원에서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한울마을과 가람마을, 자경마을, 내포꿈비채 등 일부지역에서 벌어진 정전으로 인해 전기는 물론 지역난방 공급이 멈추고, 일부 주민들은 가스 공급과 인터넷 연결 등도 불안전 하다며 추운 겨울밤 주민들은 혼란에 빠지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올라왔다.

각 마을 주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가장 먼저 내포꿈비채(75세대)가 정전이 발생한 후 5분이 지나지 않아 빠르게 복구됐으며, 한울마을 LH스타힐스아파트(2127세대)와 가람마을 LH1단지(718세대) 역시 20분 정도 후 순차적으로 전기와 지역난방 공급이 정상화됐다.

마지막으로 자경마을 중흥S클래스아파트(1660세대)는 정전 발생 50여 분이 지난 새벽 1시경 정상 복구되며 입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밤잠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한시라도 빠르게 복구 작업을 마쳐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전이 발생한 내포신도시 한울마을 LH스타힐스아파트와 자경마을 중흥S클래스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자경마을 대방2차아파트는 정전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며 매캐한 연기로 인해 가람마을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가람마을 등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비상발전기가 가동, 매캐한 연기가 발생하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