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볶는집 ‘까쎄토라도’ 이수아 대표의 커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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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볶는집 ‘까쎄토라도’ 이수아 대표의 커피 이야기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2.03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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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까쎄토라도 이수아 대표·진선미 매니저

지난해 12월 중순 홍주고 부근 커피 전문점 신장개업
맛·향이 일품이라 매일 찾게 되는 모임 장소로 소문나
커피 맛·향, 생두 로스팅의 바리스타 정성·노력에 좌우

 

홍성읍에서 수년간 ‘공방’을 운영하며 지인의 우연한 소개로 커피 사업에 발을 들여놓게 된 ‘까쎄토라도’ 이수아 대표는 커피가 그녀의 인생의 진정한 친구임을 인정한다. 그녀는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찾아 전국을 누비던 시절을 회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신선하고 풍부한 맛의 수제 커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까쎄토라도’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중순 홍주고등학교 부근에 위치에 신장개업했다. 그 결과 커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이곳을 찾아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수아 대표는 “커피는 나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해주는 특별한 존재”라며 “홍성읍에서 ‘공방’을 운영하면서 커피와의 인연을 맺게 됐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커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객들은 이 대표의 커피 전문점 ‘까쎄토라도’를 찾아 ‘맛과 향이 일품이라 매일 찾게 되는 곳’이라고 소문내며 칭찬의 말을 잇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통해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커피를 통해 소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까쎄토라도’는 독보적인 커피 경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그 독특한 분위기와 정성 가득한 서비스는 이 대표의 탁월한 커피 이야기와 함께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리고 ‘까쎄토라도’에는 이수아 대표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이 대표는 올케인 매니저 진선미 씨와 함께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진열대에 케익과 더치커피 등 진열돼 있다.

그녀는 “손님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손님들이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직접 서빙을 해요. 그 이유는 손님과의 친밀한 소통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제 경영의 우선순위는 단순히 주문을 받아 커피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손님으로 남아 자주 찾아와주고 싶은 카페로 기억되는 것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커피 맛과 향을 극대화하는데 로스팅을 어떻게 하냐 따라 결정된다. 커피 생두는 로스팅 이전에는 연한 청록색을 가진 상태로 무미, 무취, 무향 상태이다. 이 생두를 로스팅을 하게 되면 복잡한 물리적·화학적인 과정과 변화를 거쳐 누른빛에서 갈색으로 변한다. 

그때 맛과 향이 가미되며 로스팅을 통해 부서지기 쉬운 형태로 바뀐다. 이 대표는 “특히 브라질, 예멘,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산(産) 등 생두를 로스팅할 때 바리스타의 정성과 노력에 따라 커피 향과 맛이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카페 운영에 있어 손님과의 소통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카페는 단순한 음료 판매 공간을 넘어서, 손님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운영 철학이다.

자연스럽게 손님들은 ‘까쎄토라도’에서 바리스타의 정성과 노력을 느끼며, 브라질, 예멘,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산 등 다양한 원산지의 생두로 만들어지는 커피의 다양성에 푹 빠져든다.

이수아 대표는 “앞으로도 손님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의 담백한 커피 이야기와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카페로 자리매김하면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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