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워 진짜 한국사람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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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워 진짜 한국사람 될래요"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2.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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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공개수업 진행

홍성군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어교실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수업은 다문화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교실의 과정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으로써, 교사의 교습방법을 점검해보고 참관인과의 건전하고 솔직한 소통을 통해 강사의 자질을 점검하는 한편, 다문화여성들의 생활을 이해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 기초반, 2단계 초급반, 3단계 중급반, 4단계 토픽 초급반, 특별반, 토픽 중급반의 총 6개 교실로 운영되는 한국어 교실은 22일, 27일, 29일, 30일에 걸쳐 1시간씩 공개수업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열린 공개수업 첫날에는 2단계 초급반 10여명의 다문화여성 학생들과 방문교육 한국어교사, 청운대 김종욱 교수, 이주여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문화여성들은 '한국의 명절'과 관련된 단어놀이, 문법 등을 배웠다.

김인숙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된 사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공개수업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다문화여성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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