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설 도청유치추진위원장 등 유공자 6명 표창
홍성군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홍성으로 도청을 유치하는데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직원모임에서 범홍성군민도청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청을 홍성으로 유치하는데 공로가 컸던 전용설 씨(72, 광천읍 광천리)를 비롯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도청 유치 공로로 표창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들은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전용설 씨 외에 위원회 부위원장 이무형 씨(65, 홍성읍 오관리), 위원회 사무국장 김창규 씨(56, 홍성읍 오관리)와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김준석 교수, 장동민 교수(이상 청운대)와 김진욱 교수(혜전대) 등이다.
이들은 충남도청 유치를 통해 낙후된 지역을 부흥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민의 염원과 성원을 모아 지난 2005년 3월에 범홍성군민 도청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도청유치 운동 및 홍보활동을 펴온 것은 물론, 학계에서 도청의 홍성 이전의 학문적 당위성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충청남도 신도청 이전지로 홍성․예산 지역이 확정되는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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