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변 줍깅데이, 봄의 시작과 환경보호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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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변 줍깅데이, 봄의 시작과 환경보호 동시에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3.12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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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의 협력으로 삽교천변의 아름다움 재조명

홍동면은 봄을 맞이해 지역의 자랑인 삽교천변의 아름다움을 복원하고자 지역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

지난 5일 벚꽃이 만발하는 봄날의 삽교천변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홍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홍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손을 맞잡았다.
이날 4개 기관·단체의 회원을 비롯한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삽교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쌓인 오염물을 제거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모영미 홍동면 새마을부녀회은 “봄볕이 완연해지면 만개하는 삽교천의 벚꽃은 우리 면의 자랑이자,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며, “오늘의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친환경의 메카 홍동의 이미지에 걸맞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홍동면에서는 주민들이 삽교천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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