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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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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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 후보자 인터뷰_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홍주일보·홍주신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갖고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과 비전을 소개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더욱 절실해진 시점에서 유권자가 올바르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알 권리를 제공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맞대결을 펼칠 총선 후보자 2인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Q1. 자기소개와 홍성군예산군선거구 출마 동기는?
저 양승조는 충남도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곳 홍성·예산에서 충남도지사를 지냈습니다. 충남에서 나서 충남에 제 열정을 바쳐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충남도민과 당원이 보내준 성원이자 저에게 베플어준 은혜입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예산·홍성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달고 충남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는 소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홍성·예산은 저 양승조 도정의 중심지였습니다. 홍성은 도지사 재임 당시 실지로 생활한 곳이고, 예산군 신양면이 제 외가로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예산·홍성은 제가 유능한 도지사, 행정가로 거듭나게 한 토양같은 소중한 곳입니다. 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은 그 토양에서 자란 저 양승조의 또 하나의 소명이자 완성판입니다. 

무엇보다 우선, 잘하겠습니다. 예산·홍성의 발전을 위해 절 데려다 쓰십시오. 그리고 제게 그 일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5선 국회의원의 힘을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홍성과 예산을 충남의 도청소재지가 있는 명실상부한 수부도시답게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져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남의 정중앙인 홍성·예산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Q2. 본인이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확실한 강점과 경쟁력은?
강승규 후보도 18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냈기 때문에 훌륭한 분이긴 하지만, 저는 4선 국회의원과 국회 상임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또 충남도지사를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저만의 강점입니다.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충남을 더 고민하고 도민과 함께했으며 늘 충남과 함께 있었고 도정과 국정에서 충남을 위해 일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출마하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후보는 예산군과 홍성군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가령, 저는 예산군에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났을 때 실의에 빠진 주민들 곁에 있었습니다. 국가재난지역은 누가 선포를 했습니까? 또 예산을 확보해 농어민수당을 만들었으며 무상교복부터 무상급식, 무상보육까지 전부 제가 했습니다. 도지사 했던 4년간 홍성·예산군민과 애환을 함께 나눴던 사람은 바로 저 양승조입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침체된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는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도지사의 경륜이 필요하며 이는 다른 누구와 비교해도 저만의 강점입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식견과 경륜, 그리고 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이제 홍성과 예산이 충남의 수부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안과 방법을 동원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다양한 경험과 경력이 있는 사람, 성과를 내봤고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 저 양승조가 해낼 수 있습니다.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습니다. 경험이 곧 힘입니다.

여러분께서 저를 지지해 주신다면 도지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 됩니다. 더 큰 정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이곳 홍성·예산의 정치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도지사의 경륜을 쏟아부어 획기적인 발전을 바라는 우리 지역에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Q3. 이번 총선에 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약이 있다면?
지역에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홍성과 예산의 원도심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원도심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납니다. 이 과정에서 예산과 홍성 모두, 원도심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완성하기 위해 가장 많은 힘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공공기관 이전 시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원도심까지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상할 생각이며, 노후주택이나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홍성의 경우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과 홍주읍성 복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설 등이 원도심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예산의 경우 옛 충남방적 부지와 중앙프라자, 삽교프라자 등의 방치건물을 재활용하고, 더본호텔 등 원도심 내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할 생각입니다.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산단이, 삽교 역세권 개발과 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일자리가 늘고 신규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핵심 공약의 대표 슬로건을 ‘시작도 양승조, 완성도 양승조’로 설정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혁신도시 지정이 저 양승조의 도지사 시절에 시작한 업적이었다면, 그 혁신도시를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채워 완성하는 것이 장차 5선 국회의원이 양승조의 역할이 될 것입니다.

또 서해선과 경부선KTX 직결부분도 제가 도지사 시절에 시작해 반영해 놓았고, 이를 최대한 빠르게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5선 국회의원 양승조의 역할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도지사 시절에 예산을 반영시킨 KBS충남방송국 설립도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신속하게 완성할 사업입니다. 

둘째로 농어업인 소득보장 2법(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서 농어업인의 소득보장을 꾀할 계획입니다. 

또 농민들이 농기계 주차장이나 창고를 지으려고 해도 규제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불필요한 농지규제를 완화하고, 농업진흥구역 일부해제 등 합리적 개선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유류비 폭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농어축산인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거나 LPG 공급망 등을 확대한 난방 대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요즘 저출생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저는 헌법에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의무를 넣는 헌법개정을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헌법개정을 통해 가장 강력한 극복방안을 펼쳐야 한국 사회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승조의 정책공약은 법률제정이나 개정을 통해, 또는 정부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서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국회의 관례가 중진일수록 참여의 폭이 넓어집니다. 저는 홍성군과 예산군, 그리고 읍면 단위까지 정책공약을 마련했으며, 국가공약부터 시작해 구체적으로 공약을 발표해 군민들의 평가를 받아 보고자 합니다. 


Q4. 홍성군·예산군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이제 홍성과 예산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부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 먼저, 충남권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홍성과 예산을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만들겠습니다. 서해선-경부선KTX 연결의 조속한 시행, 홍성역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 연장, 내포터미널 조기 건설 지원,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포역사 신설과 역세권 개발에 따른 내포신도시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포럼, 회의, 미술전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내포가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를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유입과 경제활성화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넷째, 홍성지역의 발전을 위해 홍주읍성을 복원하고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홍성수협 설립을 지원하고, 홍성 전통시장에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예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내포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제 스마트팜 교육센터 건립, 글로벌 그린바이오 복합단지 및 허브센터 구축 등 신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옛 충남방적 철거 후 6차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덕산온천 관광지 재구조화를 통해 충남혁신도시 배후도시로서 온천, 관광, 여가시설을 갖춘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Q5. 홍성·예산 군민들이 국회의원에게 뭘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오랫동안 침체된 우리 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지혜와 도지사의 경륜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식견과 경륜, 그리고 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이제 홍성과 예산이 충남의 수부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안과 방법을 동원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나서야 합니다.

홍성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술도시로, 예산은 전통시장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내포신도시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께서 저 양승조의 손을 굳건히 잡아주신다면, 도지사 출신의 힘 있는 5선 국회의원이 되어 홍성군·예산군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우리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승리해 더 큰 정치,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큰 정치인이 되어 세대와 지역 그리고 계층이 공감하고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Q6.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현안사업 세 가지를 꼽는다면?
먼저, 홍성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술도시로, 예산은 전통시장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내포신도시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 그리고 내포혁신도시로의 대규모 공공기관이 이전해 정주인구와 유동인구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둘째, 광역철도망을 개통하고 서해선복선전철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사통팔달의 홍성예산을 조성해야 합니다. 홍성·예산은 충남의 중심일 뿐 아니라 환황해경제권의 교통중심지입니다. 

셋째, 축산업 기반 안정과 지속가능한 선진국형 축산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및 사료안정 기금을 마련하고, 축산현대화 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한우법 제정을 통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전환과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Q7. 끝으로 홍성·예산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과 각오 한 말씀?
저 양승조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의 대한민국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그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도정 중심지인 이곳 예산·홍성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충남인이었고 단 한 번도 정치 인생에서 충남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충남도민의 손을 잡고 충남을 바꿨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홍성·예산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예산군·홍성군 군민의 손을 잡고 더 높이, 더 멀리 달려가겠습니다. 저는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경험이 곧 힘입니다. 

앞으로의 정치 여정에서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도전하고 이뤄내겠습니다. 저의 정치 철학인 ‘파란불에 건너고 빨간불에 서는 것’ 즉, 원칙과 정도가 지켜지는 정치를 통해 서민과 취약계층도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원칙과 정도의 정치, ‘파란불에 건너고 빨간불에 서는 정치’를 홍성·예산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양승조의 뼈는 선산으로 갈 수 있어도 남은 여생과 정치는 예산군·홍성군에서 마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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