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등학교(교장 정미화)는 매주 금요일 전교생과 교사들이 학교 안팎과 석당산을 산책하며 생태 탐방을 하는 ‘결성 푸르미 환경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사진>

‘결성 푸르미 환경 동아리’ 활동은 특색교육으로 선정한 ‘생태 감수성이 숨쉬는 초록 배움터’를 실천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식목일을 맞아 학생들은 산책을 할 때 목에는 루페 목걸이를 걸고 손에는 작은 수첩을 들고 다양한 식물들과 곤충 등의 생명체를 관찰하며, 운동장 둘레와 석당산의 새순이 돋는 나무들과 꽃들을 관찰하는 활동을 한다.

정미화 교장은 “학생들이 환경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이 깊어지고 환경친화적 생활 습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