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오는 17~18일 개최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홍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악경연대회 중 최우수 경연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불꽃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연 종목으로는 무용, 기악, 성악, 풍물연희종목으로 구성된 국악종합대회로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연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18일 본선과 종합결선의 뜨거운 경연을 통해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등 52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면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공부와 일반부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이 시상되며 각각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는 명망 높은 인재 등용문의 경연대회다.
오정환 홍주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은 “본 대회는 충청남도청 소재지인 홍성에서 개최되는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향후 국악의 전승과 발전을 비롯하여 예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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