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신애관 강당 및 청운홀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에 불거진 딥페이크(불법합성물) 성범죄 사건이 확산된 가운데 청운대 구성원은 개강 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오성진 강사(성 인권 통합지원센터)는 “우리가 무심코 반복되는 행동에서 성적 수치심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기상 인권센터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은 “기술의 발전과 성평등 및 성인지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성범죄 사건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 등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성 평등한 캠퍼스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