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경제문화농업국장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수습기자] 오성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지난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주로 기획, 예산, 문화재, 체육 등의 분야에서 30년간 근무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일 홍성군청 경제문화농업 국장에 부임했다.
오성환 국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간략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오 국장은 2025년 군 경제문화농업 분야 추진 계획에 대해 △문화도시사업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주읍성 재현에 중점을 둘 것이며, 더불어 △국가산단예타통과 △김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 국장은 특히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오 국장은 “제가 경제문화농업국장인 만큼 지역경제와 농축산업 활성화 그리고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세워진 예산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홍성 남당리 서부 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고려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홍성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국장은 군민들에게 “살아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늘 발로 뛰고 항상 친절하게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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