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옥 은하면장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수습기자] 지난 2일 취임식을 가진 손병옥 은하면장은 1991년 지방행정 공무원을 시작으로 홍동면, 은하면 부면장,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장 등 여러 곳을 거쳐 이번 인사 발령에 따라 은하면장에 부임했다.
손병옥 면장은 “이곳 은하면은 제가 2017년도에 6개월간 부면장으로 근무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며 “우리 은하면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홍성의 관문’ 역할을 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홍성’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구현에 부응하고 면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면정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핵심 키워드로는 △면민의 화합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은하면 만들기 △현장 행정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손 면장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은 주민 상호 간의 갈등과 불신 해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주민 소득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생활주변의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손 면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 행정을 위해 제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을사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기쁜 일, 즐거운 일로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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