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달부터 8개월간 홍성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평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 사업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인증비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역량 강화를 뒷받침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홍성군에 본사, 연구소, 공장이 있어야 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80%로 항목당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연중 수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누리집과 홍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