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학교폭력·자살 예방 등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21일 예산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등교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사회정서(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의식을 제고하고,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Wee센터 상담 지원을 홍보했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박동신 예산교육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과 이길원 의원, 예산경찰서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 다수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과 간식 등을 배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생명존중 의식 함양 △학업중단 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 등의 캠페인 문구를 홍보했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Wee 런치 카페’를 통해 학교를 방문, 상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쓸심(心)잡’ 부스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 상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좋은 말 책갈피 만들기, 내 걱정 날리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박동신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우리 情답게’ 등교 맞이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정서순화(자살 예방) 등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며, 친구들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입니다. 캠페인은 3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교육감님까지 직접 예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함께 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최재구 군수님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님들과 예산경찰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행복 예산교육을 만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