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 등 7개 기관, 107명 참여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안영숙)은 지난 25일 노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시작으로 상반기 배려계층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책은 내 친구’를 6월까지 운영한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시설, 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배려계층 대상으로 독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 공고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이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동화구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소망의 집’ 전달님 강사가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소원을 그리는 아이’ 그림책을 읽고 물감 찍기를 활용한 사군자 병풍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다.
전달님 강사는 “봄날 그림책 첫 수업에 흠뻑 빠진 어르신들을 보며 즐겁게 강의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다음 수업은 언제 하느냐’고 물어보실 때 보람을 느꼈고 더욱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홍성도서관의 배려계층 대상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책은 내 친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640-8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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