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멤피스, 축제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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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멤피스, 축제교류 협약 체결
  • 홍주일보
  • 승인 2025.05.22 07:03
  • 호수 891호 (2025년 05월 22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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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객 유치 가속
축제 콘텐츠 다양성 확대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홍성군은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Liberty Park)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홍성군과 미국 멤피스는 양 도시의 관광, 문화와 축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축적된 경험 공유, 바비큐 조리와 경연 프로그램 상호 개최와 관광·문화 프로그램 발전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맥 위버(Mack Weaver) 회장 부부가 직접 대표단을 꾸려 홍성을 찾을 계획이며, 멤피스 인 메이 국제 축제의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참가팀과 부스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상호 축제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1978년 시작해 올해로 47회를 맞는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는 매년 5월에 개최하며 멤피스 미드타운의 리버티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비큐 축제 중 하나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번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의 방문은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찾은 케빈 그로스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의 2025 명예국가로 한국이 선정되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교류협력단을 꾸려 멤피스를 찾아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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