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기가게 플리마켓’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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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기가게 플리마켓’ 성황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5.06.13 07:16
  • 호수 893호 (2025년 06월 05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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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목적으로
10월까지 총 3회 열릴 예정
여기가게 플리마켓에 참여한 최재구 군수가 판매물품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지난 7일 예산읍 추사거리(예산로 194번길) 일대에서 ‘여기가게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주민 협의체 ‘본정통사람들’이 주관하고, 예산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꾸며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28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지역 농산물, 먹거리,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 농부와 수공예 작가, 지역 상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오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이후에는 공예체험,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돼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높았다.

최재구 군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여기가게 플리마켓으로 읍내 추사로에 아이 손을 잡은 가족, 청년상인, 오가는 이웃들 속에서 원도심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낀다”며 플리마켓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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