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손으로 뽑은 대표단
제51대 학생회 힘차게 출발
제51대 학생회 힘차게 출발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주고등학교(교장 정연두)는 지난 7월부터 학생회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투표 등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제51대 학생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선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들의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학우들의 선택을 받았다.
투표 당일 학생들은 본교 디지털룸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 한 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공정한 집계 결과, 남학생회장에 황석현(2학년) 학생, 여학생회장에 정가희(2학년)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선출 이후 학생회 임원단은 전체 단체사진 촬영을 통해 앞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새롭게 출범한 학생회는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다양한 자율 활동 지원 △학교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주요 목표로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회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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