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을 이름표' 출동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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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을 이름표' 출동시간 단축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8.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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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4월 제작 배부
작년비해 평균 38초 줄여

▲ 알림표를 통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13일 '옛 마을이름 알림표'를 통해 112신고 평균 도착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옛 마을이름 알림표'는 예부터 내려오는 자연부락명과 법정리·도로명 주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 대조표다.

알림표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112신고 요청시 주소보다 자연부락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4월 30일부터 '옛 마을이름 알림표'를 각 마을에 배부했다. 홍성경찰서는 옛 마을이름 알림표를 배부한 뒤 지난 5월 1일부터 13일까지 평균 출동시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3분34초에서 올해 2분46초로 38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옛 마을이름 알림표'의 인지·활용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림표를 수정·보완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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