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초등학교는 여름방학기간인 오는 28일까지 교내 도서관인 내포책마루 도서관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항상 개방한다고 밝혔다.
내포책마루 도서관은 개관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도서관을 찾은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책이 별로 없었는데 책이 많이 들어와서 좋다“며 ”더위도 피하고 아이와 함께 책도 읽을 수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내포초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독서습관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도서관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초는 내포책마루 도서관이 학생들을 위한 책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이 되도록 성인들을 위한 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개학 후 교내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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