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홍성 빛났다
상태바
전국장애인체전 홍성 빛났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0.1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12 은9 동23 획득... 충남 종합 9위 견인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를 따내는 등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홍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도, 휠체어 펜싱, 육상, 시각탁구 등 4개 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2, 은 9, 동 23개 등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충남도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금 33, 은 38, 동 56개 등 127개 메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이어서 홍성군 선수단이 충남의 종합 9위를 견인했다.
홍성군 선수단은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최경묵, 양현미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 참가선수 대부분이 메달을 따내 역도에서만 금7, 은 6, 동 18개를 획득했다.
휠체어 펜싱에서는 올 해 처음 출전한 김건완, 이동우 선수가 샤브르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출전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해 금 3, 은 3, 동 3개를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강태윤 선수가 포환에서 금메달, 원반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으며 홍성고등학교 2학년 양현준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원반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시각탁구 부문에 출전한 최한수 선수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학교체육과 연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