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신동아 도로개설 역재방죽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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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신동아 도로개설 역재방죽 피한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0.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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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 35억 투입 2015년 완공… 환경 보존·교통난 해소
도청이전 이후 심화되는 홍성읍내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와 고암리 신동아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역재방죽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주공아파트에서부터 홍성문화원 뒷편을 거쳐 신동아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총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380여m, 도로폭 23~25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건설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보상을 일부 마쳤으며 추경에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나머지 구간의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주공아파트-홍성역 간 연결 도로망이 구축되지 않아 마구형 사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와 개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군은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역재방죽 주변 융복합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이 계획과 맞물려 도로개설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나 도시개발 사업이 지연되더라도 도시계획도로는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역재방죽을 피하는 도로건설 계획을 세워 역재방죽 자연환경도 보존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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