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추억 쌓은 우정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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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추억 쌓은 우정 한마당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0.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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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홍고동문페스티벌 성황 동문·가족 등 400여명 참석

재전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형재·21회)는 지난 19일 대전 갈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개념 '재전 홍성고 동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동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제36회 동문기수(대회장 이기진 동아일보 중부본부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동문 페스티벌은 이형재 재전 홍성고총동문회장(21회)과 이천수 홍성고 재경총동문회장(26회) 등 동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열리는 체육대회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시켜 동문체육대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문화 예술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겸비된 종합축제 형식으로 열렸다.
60세 이상 동문들도 참여하는 홍성고와 홍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산업 등을 주제로 '고향사랑 OX퀴즈' 게임을 도입해 퀴즈왕을 선발했다.
또 고교 학창시절로 되돌아가보는 시간인 '추억의 포토 존'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홍성고 교실과 교정, 정문과 교훈 탑이 그려진 포토존 앞에서 학창시절 입었던 교복과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친구, 선·후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고교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광천 김 등 홍성의 특산물 판매도 실시해 고향의 맛을 즐길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기진 대회장은 "형식에 그친 연례행사가 아니라 고향 그리고 출신고교에 대한 생각과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 동문들의 우정을 되살려 재전홍고 동문들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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