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김좌진함 6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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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김좌진함 6일 자매결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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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문화교류 등 본격화

김좌진 장군의 고장인 홍성군과 해군의 신예 잠수함인 김좌진함 간에 자매결연이 맺어져 안보·문화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김좌진함과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 및 실·과장들과 최기영 함장 등 김좌진함 관계자 3명, 관내 통합방위협의회·안보단체협의회·갈산면 행산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김좌진 장군의 출생지로서 장군의 호국·필승의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홍성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군과 김좌진함은 자매결연을 통해 △김좌진 전승기념축제 및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참여 △학생초청 안보교육 및 자긍심 고취 △지역 봉사활동 전개 및 농특산물 판매 △김좌진함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각종 상호교류 활동에 함께하기로 합의한다.
한편 김좌진함은 40여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시속 37km로 항해할 수 있으며 한 번 잠수하면 2주일 동안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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