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어촌체험관광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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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농어촌체험관광 인기만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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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700여명 방문… 지역경제 효자 톡톡


홍성군의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이 도시 소비자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남성여고 학생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촌티팍팍~ 행복한 시골나들이’라는 제목으로 봉암마을, 용봉산 체험마을, 세아유농장 등 군내 대표 체험마을 및 농장을 연계하는 농어촌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코레일과 손잡고 시작한 레일그린 상품을 통해 꾸준히 체험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올해부터 새롭게 하나투어 본사와 연계한 삼성전자 직원 농촌체험여행상품 등을 시작하는 등 홍성농촌체험관광이 날로 활력을 더하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된 이달 들어서는 2주 만에 7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순 상품 매출액만 2000여만원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과 함께 전국 13개 지자체가 공동 협력으로 매주 수·토요일에 운영중인 ‘레일그린 - 농촌을 품은 철도여행’ 상품은 이미 5월까지 매주 주말상품 예약이 마감되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농어촌체험여행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홍성의 농어촌체험관광이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 홍성농어촌체험관광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여행상품 관리, 농어촌체험 현장전문가의 체계적인 행사진행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효과라고 농업기술센터 측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농·산·어촌의 다양성이 있고 친환경적인 요소가 풍부해 농촌체험 소재가 풍부하다”며 “올해부터 본격 운영중인 홍성농어촌체험관광지원센터와 협력해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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