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 지역 마을주민들이 모여 만든 ‘홍동 뻐꾸기합창단’의 봄 정기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8시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열린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마을활력소 등이 주최하고 홍동중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의 날개 위에’, ‘봄이 오면’, ‘고향’ 등의 합창곡과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실내악동아리의 현악연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월에 처음 만들어진 홍동 뻐꾸기 합창단은 귀농인 조대성 씨를 중심으로 홍성군여성농업인센터에서 합창교실에 참여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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