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복합청사 담벼락 형형색색 새옷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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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복합청사 담벼락 형형색색 새옷 입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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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미술협, 재능기부 눈길

▲ 광천복합공공청사 앞 골목에 조성된 벽화거리.

광천복합공공청사 주변 담벼락이 화려한 색채를 입으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은 광천 복합공공청사 앞 골목길과 주변 건물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해 친근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그간 주민들로부터 광천복합공공청사 주변 골목길과 높은 담벼락이 삭막한 인상을 준다는 지적이 많아 이를 개선해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벽화그리는 홍성군미술협회(지부장 주남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골목길 빼곡히 학생들의 등교, 놀이, 얼차려 등 과거 세대 학생들의 추억어린 일상을 담아냈다. 벽화그리기 사업이 완료되면서 인근의 주민들도 과거의 삭막한 담벼락과 비교해 재미도 있고 훨씬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광천복합공공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 음악 등 예술에 재능을 가진 분들과 유대를 돈독히 해 생활공간을 친근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데 적극 함께할 예정”이라며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수준 향상과 주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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